CTA, 즉 Call to Action은 유저에게 특정 액션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모든 메시지로 정의됩니다. “장바구니 담기”, “지금 구매하기”, “구독하기”, “무료로 다운로드 받기” 등 가장 일반적인 CTA를 거의 매일 볼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뉴스 사이트, 기업 사이트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CTA를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버튼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Call to Action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으며, 웹상의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 또는 잠재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뜻이죠.
CTA에 꼭 필요한 요소들
Call to Action은 직접적이고 간단한 메시지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유저가 원하는 액션(예를 들어 버튼을 클릭했을 때)을 수행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좋은 Call to Action은 적절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추어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색상, 모양 및 색조 대비를 선택하여 매력적인 Call to Action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웹 페이지에서 Call to Action의 위치는 텍스트와 색상만큼이나 중요한데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는 제품 페이지의 ‘장바구니에 추가하기’ 버튼이 올바른 위치에 있거나 랜딩 페이지의 ‘회원가입하기’ 버튼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테스트를 실행하여 Call to Action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효과적인 CTA 사례들
소셜 프루프가 있는 CTA
‘소셜 프루프’란 유저의 신뢰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전 유저의 증언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소셜 프루프가 보장된 Call to Action이라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리타겟팅에 의해 개인화된 CTA
Facebook Pixels 또는 Google Remarketing 서비스를 사용하면 웹 사이트에서 특정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특정 작업을 수행한 세그먼트 사용자에게 Call to Action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구축되면 사용자 참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특정 카테고리를 보거나 장바구니에 제품을 추가했지만 주문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표시함으로써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실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Red Beard Coffee의 페이스북 캐러셀(소비자가 한 페이지에 상품이나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동영상, 파일 등을 모두 다 볼 수 있는 마케팅 자료,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이런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음)광고가 있습니다.
CTA를 사용한 문제점과 해결책 제시하기
해당 타겟이 잠재 고객이라면 과거에 직면했을 수 있는 특정 문제를 Call to Action으로 강조 표시하여 사용자를 유도할 수 있어요. Call to Action를 누른다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음을 강조할 수 있어요. 아래의 예에서 스톡 사진을 제공하는 브랜드인 Twenty20이이 ‘부실한 스톡 비주얼에 만족하지 마세요. Twenty20에서는 리얼한 비주얼의 사진들을 얻을 수 있어요’ 라는 문구를 통해 유저가 다른 스톡 사진 사이트에서 겪었을 법한 문제를 제시하며 당사의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이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확하게 제공하기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Neil Pate’은 “더 많은 트래픽과 더 많은 매출을 원하십니까?” 라는 Call to Action을 통해 사용자들과 소통합니다. 해당 Call to Action은 사용자에게 이메일 주소를 관련 양식에 쓰도록 권장하는데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관리자에게 연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필할 수 있어요.
CTA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Call to Action의 가장 큰 장점은 유저가 직접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Call to Action에서는 다양한 글꼴과 크기, 색상의 텍스트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인스타그램에서는 유일하게 맞춤형 Call to Action 버튼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바이오 섹션의 웹사이트 링크를 위한 빈칸은 사용자들이 다른 색상과 두꺼운 글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크리에이티브 CTA를 사용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아래 예시와 같이 인스타그램에서 커스터마이즈된 Call to Action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창의적인 CTA 사용하기
고객의 관심과 호기심을 끄는 단순한 Call to Action은 클릭하기 쉽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과연 그 시선을 끌면서 단순한 콜 투 액션은 어떤 것일까요? 아래 사진이 바로 그 단순하면서 창의적인 Call to Action의 예시입니다. 어떠신가요? ‘다음 차량을 찾아봅시다. 이건 그림 그리는 것보다 훨씬 쉬울 거예요.’ MejorTrato는 해당 이미지 Call to Action으로 33.5%의 전환율 상승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만큼 강렬하면서도 심플한 CTA가 가진 힘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죠.
CTA에서 다른 글꼴을 사용해보기
CTA 텍스트는 일반적으로 배경색보다 더 어두운 버튼 위에 표시되는데 이런 Call to Action은 딱히 흥미롭지 않죠. 이럴 경우, 버튼에 다른 색상과 글꼴로 CTA 텍스트를 표시하면 더욱 주의를 끌며 클릭을 유도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은 이러한 폰트 및 색상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선호하지 않지만, 고객의 주의를 끌만한 색상과 폰트를 Call to Action에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답니다!